글
건강한 수제버거
제인버거
망원역2번출구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망원시장이 펼쳐진다.
그리고 조금더 들어가면 제인버거가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홍대에 있어야 어울릴법한 세련된 민트색 가게가 시장에 있으니 좀 색다르다.
우리는 시장이 정리할 쯔음에 제인버거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영업을하고 계셔서 감사감사~!
제인버거 마스코트는 넘 귀엽다. 주인아저무니 딸이 그려준 캐릭터이고 매장 디자인도 해주었다고 한다.
마스코트는 아주머니를 그린거라고 한다. 넘 귀엽다.ㅎㅎ
전에 왔을때 수제 버거의 고기를 한우로 하신다고 해서 놀랐다. 집에서 평소에 했던 건강한 수제 버거를 자식들에게 해줬던 것을 만드는 것 뿐이라고 하신다. 가게의 따뜻하고 건강한 기본에 충실한 철학이 전해지는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양과 질에 비해 가격이 매우 싸다.
수제버거 : 불고기 치즈버거, 슈프림버거, 케이준새우버거, 핫도그버거, 참치포켓샌드위치, 불고기포켓샌드위치
사이드메뉴 : 웨지포테이토, 제인샐러드
그외 세트로도 먹을 수 있다.
런치메뉴 : 닭가슴살볶음밥, 날치알 볶음밥
음료 :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캬라멜라떼, 바닐라라떼, 유자슬러시, 피나콜라타, 생광ㄹ주스, 과일맛스무디,요거트스무디, 허브티 ,탄산음류, 우유빙수, 커피빙수가 있다.
우리가 시킨 음료는 피나 쿨라타이다. 파인애플과 코코넛으로 만든 음료인데 맛이 특이하고 정말 맛있다.
그리고 친구가 먹은것은 핫도그버거. 야채가 신선하고 매우 맛있다고 했다.
내가 먹은 것은 참치포켓샌드위치다. 식빵 두개를 테두리에 열을가해서 봉합한 것인데 안에는 참치와 마카로니가 버무려저 들어가 있다. 생각보다 양이 많다. 아주 빵빵하다.
책도 있어서 먹어면서 볼수 있고 공간이 세로로 길고 안에테이블이 있어 혼자가서 먹기도 편하고 좋다.
여자들이와서 밥으로 먹기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일반 버거보다 맛이 강하지 않고 순하고 재료가 다 신선하고 질이 좋아서 속이 매우 편하다. 망원시장에 와서 장을 보고 튀김을 먹는 것도 좋지만 매장에 들려 포장해 가거나 끼니를 해결하고 가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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