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랑의 언어

 

당신은 아내, 남편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 하는 언어는 다 다르다고 한다. 결혼 전에 교제할 때는 열심히 누군가에게 조언도 듣고 그대로 해보기도 하며 참 시행착오를 겪지만 남자들은 특히 자신이 아닌 이상적인 남자친구로 빙의해서 여자친구를 대하는 것 같다. 그래서 결혼 후에 아내에게 "당신 변한 것 같아~!"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왜 그럴까?

1. 사랑의 언어에는 다섯가지가 있다.

    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인 접촉

 

2. 예를 들면

남편은 직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아내가 "여보, 당신 일하느라 고생 많았지,당신 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해. 고마워" 라는 말을 듣기 원한다. 그러나 아내는 말없이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함으로써 남편을 격려하려고 한다. 그래서 남편은 자신이 사랑받는다 느끼지 못해우울해 하고 아내는 억울한채로 영문을 모른다.

남편의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이다. 인정하는 말을 통해 자신이 지지 받고 있다고 느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마크트웨인은 나는 한번 칭찬 받으면 두달은 거뜬히 일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했단다. 그리고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은 인정하는 말이 너무나도 중요하다. 이는 아내가 남편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싶은 욕구와 똑같다. 게다가 남편들은 이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얼마나 고군분투를 하는가; 정말 어떤 남자든 인정받아야할 합당한 이유가 있다.

위의 아내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봉사"이다. 이사람은 사랑하기에 무언가를 해주는 것이다. 실은 나의 남편이 사랑의 언어가 봉사이다. 연애할 때 정말 이해가 안가서 당황했던 장면 하나가 떠오른다. 내가 개인적인 일로 해외 여행을 가려고 집근처에서 남편(그땐 남자친구가)과 함께무언가를 사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내 손목시계를 보니 시간이 멈춰버린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그냥 없는 셈치고 그냥 출발해야겠다 생각하고 시계를 풀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처음에는 화장실이 급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행을 가는데 나는 "잘 다녀오라, 몸건강해야한다,꼭 전화는 해라"라는 말을 듣고 싶었고 떠나기 전에 계속 함께 있고 싶었는데 이사람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알고보니 이사람은 고장난 시계를 들고 시계방에 가서 바로 고쳐왔던 것이다. 말이라도 하고 가면 참 좋으련만, 다행이 오해는 풀렸지만 참 이해가 가기 쉽지 않았던 것같다. 나중에 이 사건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의 사랑의 언어로 표현해줄 수 있을까 이야기 해본 경험이 추억이 되었다.

 

3. 한가지 사랑의 언어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랑의 언어는 일순위는 육체적인 접촉, 이순위는 함께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다른 것도 받고 싶다. 사랑을 마다할 아내가 어디있겠는가.

4. 배우자 뿐만 아니라 친구관계, 상사와의 관계, 가족간의 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내 제일 친한 친구는 사랑의 언어가 선물이다. 그친구는 참 신기하게 늘 나에게 선물 주는 것을 참 즐겨했다. 나는 그 선물이 나의 취향에 맞는지 안맞는지 늘 냉정하게 평가하고 쓸까말까를 고민했었지만 몇년이 지나서 알고 보니 선물을 사고 혹은 만들고 그동안 나를 생각하며 시간을 쓰는 모든 것을 포함 것이 나에대한 애정을 표현 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중에 그것을 깨달으니 참 미안하고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적용이 된다.우리반 어떤 아이는 칭찬 한마디면 된다. 그 아이가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투자해서 결과가 나왔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네가 이렇게 감각이 있는지 몰랐구나, 참대단하다. 선생님이 널 인정한다. 최고야" 라고 말하면 그 아이는 일년을 충성스럽게 살아간다. 어떤 아이는 함께 퇴근 후에 함께 집에 걸어가며 소소한 이야기를 했던 것을 특별하게 기억한다. 이 아이는  함께하는 시간이 사랑의 언어였겠다는 생각이 든다.

 

5. 생각해보라

내가 관계 맺고 있는 사람들의 부류를 적고 특별히 관계 맺어야 할, 관계에 햇살을 주고 싶은 사람들의 이름을 적는다.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그중 어떤 사람은 사랑의 언어가 매우 달라서 소통이 그동안 안되었던 사실을 깨달으면 무릎을 딱 칠 수도 있을 것이다.

 

참조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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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unjahwang?Redirect=Log&logNo=80163196318

by 소리없이 2013. 3. 5.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