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교회에 봄이 성큼~!

 

 

 

남사교회 앞에 이름모를 앙증맞은 자주빛 중국쌀알 크기의 꽃들이 자지러지게 피었어요.

이름이 매우 궁금하네요.

 

 

사진을 찍어서 보니 초록 파릇한 담쟁이들을 배경으로 자주빛 빛깔 꽃들이 더욱 아름다워 보여요.

 

 

가까이서 보면 모양이 정말 신기하게 생겼어요.

긴쌀알이 무리지어 붙어있지요.

 

담쟁이를 아웃포커싱 삼아 찍어봅니다.

 

 

 

 

 

 

 

아웃포커싱을 해서 찍으면 아주 작은 꽃에게도 네가 주인공이었다며 귀를 기울여 주고 그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기분이 들어서 마음이 통하는 기분이 듭니다.

 

남사교회에 봄이 왔습니다.

 

 

 

by 소리없이 2013. 4.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