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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의 한국 문화원

한국 문화원에 놀러갔어요.

키즐라이 중심에서 3정거장정도 가면 있어요.

보니까 근처에 미국 대사관도 있네요.

2011년에 걔관한 한국문화원!

멋집니다.

터키에서 터키표지판만 보다가 서울 지하철에서 익숙한 서체로

한국문화원 보니까 참 반갑습니다.

로비에는 한국의 악기들과 문화재 몇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야외 공연장과 내부에 카페가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공짜 커피를 줍니다.

오랫만에 한국에서 익숙했던 카푸치노를 주문해서 먹었서요.

재밌었던건 사진처럼 빅뱅, 이민호, 씨엔블루, 카라 사진이 있는 기부통이 있었어요. ㅎㅎ

터키에서 한류 열풍이 굉장합니다.

사진을 더이상 찍지 못했는데

그외에

K POP노래방, 한국책이 비치되어있는 도서관, 한국어 강의실, 영상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관계자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류의 열풍이 굉장하고

터키의 많은 청년들이 한국어를 많이 배우고 싶어하고 배워서 한국과 관련된 직장이나

한국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문화가 통하면 모든 것이 통한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일이 된 것이 참 신기합니다.

한국문화원을 통해 더 많은 터키인들이 한국을 알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