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코바늘 뜨개질 꽃반지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뜨개질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던 것은

엄마가 손수 뜬 내 옷에서 시작되었던것 같네요.

대학때 처음으로 뜨개방을 가서 뜨개방 아주머니들 수다틈에서

목도리를 대바늘로 뜨기 시작했던 것이

저의 뜨개질의 시작이었네요.

제가 남들보다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고 실력을 길렀던 것은

어렸을 때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꼈기 때문인 것같아요.

 

우리반 아이들이 제 뜨개질에 관심을 갖자

꽃잎 코바늘 뜨개를 하나씩 만들어서 반지로 엮어 주었습니다.

심지어 남자아이들도 해달라고 하네요^^

 

행복해 하는 아이들~!!

 

머리끈에 글루건으로 붙여서, 혹은 팔찌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도전해보시길~!!^^

 

 

by 소리없이 2013. 3. 4.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