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없는 맛좋은 터키 식재료들 :)
한국에 없는 좋은 터키 식재료들
1)레몬소스
이 레몬소스는 레몬이 아주 많이 들어가 있는 레몬소스이다. 싸고 싱싱한 채소가 넘쳐나는 터키에서 샐러드를 해먹는건 너무나 쉬운일~! 토마토, 양상추, 오이 등등 잘썰어서 이 레몬소스 뿌려먹으면 칼로리 걱정도 없고 상큼해서 정말 맛있다. 식당 갈때마다 샐러드를 넣어주는데 거의 이 레몬소스가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2) 벌꿀
한국에서는 정말 비싼게 벌꿀이다. 아무리 싼 잡꿀이라도 15,000원정도 하는데 터키 이곳에서는 이 한 팩이 7TL정도밖에 안한다.약 4,500원정도. 그것도 벌집에서 떠서 바로 넣어준 것은 더 싼편이다. 주로 터키 사람들은 빵에 찍어 먹는데 정말 맛있다.
3)소세지
사실 내가 산 이 소세지는 제일 싸구려 쏘세지이다. 거의 2TL도 안하는 가격이다.즉 1,000원도 안되는 가격. 그런데 소세지 품질이 굉장히 좋다. 한국에서 먹는 제일 고급 소세지 수준이다. 직접 만든 수세 소세지는 물론 20TL가 넘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터키식 아침식사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때 정말 맛있다.
3) 대용량 물
터키의 수돗물은 다른 중동국가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석회가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물을 사서 먹는데 제일 작은 단위가 5L정도이다. 주로 10L를 많이 사다 먹는데 가격도 싸다.
4) 포도
가을에 주로 나오는 포도이다. 껍질채 먹을 수 있고 씨도 없어서 정말 달고 맛있고 간편하다. 큰 두송이가. 3TL 정도이다.
5) 콩고기
콩을 고기 식감으로 만들어서 말린 것이다. 이것을 바로 사용할수는 없고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작은 것 뿐만 안디라. 굵고 다양한 크기가 많다. 스튜를 만들거나 할때는 작은 것을, 큰 것은 좀더 고기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요리하면 된다. 맛있다. 그리고 3TL정도밖에 하지 않고 양도 정말 많다.
6) 통후추
한국에서는 주로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후추를 쓰지만 여기에서는 조미료 후추를 찾기 힘들다. 후추 종류도 굉장히 많고(블랙, 레드) 통후추를 요리직전에 갈아서 사용한다. 위에 가는 것이 붙어있어서 바로 갈아쓰면 된다. 훨씬 풍미가 좋다.
7) 단 과자, 쿠키 케익
주로 홍차를 마시기 때문에 싸이드로 꼭 케익이나 쿠키를 먹는데 초콜렛이 들어간것도 굉장히 맛있다.
꼭 드셔보시길.
이 물건들은 거의 집근처에 있는 KIPA Extra 매장에서 구입했어요. 참고하시길. 그러나 다른 일만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는 물건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