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요리하기

유기농 웰빙 요리는 이것만 지키면 쉬워요~!

소리없이 2013. 3. 18. 12:00

 

 

건강하고 똑똑하게 요리하는

유기농 웰빙 요리 원칙

 

 

1. 조리는 최소한으로 한다.

과일이나 채소는 그대로 먹으면 영양소 파괴가 거의 없고 소화도 잘된다. 특히 갈아 먹을 경우 영양 흡수가 가장 빨라 가장 효과적인 섭취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텁텁하고 단맛이 적은 과일이라면 말려서 먹어보자. 레몬즙과 설탕물에 담갔다가 말리면 단맛도 강해지고 갈변도 방지 할 수 있다. 말힌 후 슈거파우더를 뿌리면 더욱 맛이 좋다.

 

 

2. 식초, 가루조미료를 사용한다.

생으로 먹는 경우 농약이 걱정된다면 물에 식초 또는 레몬즙을 9:1의 비율로 섞은 후 과일과 채소를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어낸다. 또한 다시마, 김, 멸치, 표고버섯, 콩, 참깨, 들깨 등 천연 재료를 말린 후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어 놓으면 화학조미료 대신 맛낼 때 좋다.

 

 

3. 데치거나 찌는 편이 낫다

생으로 먹을 수 없는 식품은 데치거나 쪄서 먹는다. 기름에 볶거나 튀기기, 굽기 등의 조리법은 영양소를 파괴하고 열량을 높인다. 끓는 물에 데칠 때에도 단시간에 재빨리 데치고, 데친 물은 조리에 활용하면 녹아 나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4. 식품첨가물을 줄인다.

가공식품을 이용할 때에는 식품 첨가물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묵은 끓는 물에 살 짝 데쳐 방부제를 없애고 염도를 낮춰주며, 햄이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1분정도 담가 발색제 성분이 빠져나가게 한다. 옥수수 통조림은 체에 밭치고 물을 부어 걸러내면 발색제와 산화방지제 등을 줄일 수 있으며 라면은 살짝 데친 뒤 새 물을 끓여 삶으면 산화방지제와 착색제 성분을 없앨 수 있다.

 

 

5.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

유기농 식품매장에서 파는 쌀과자는 유기농 우리쌀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화학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다. 특히누룽지는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누룽지를 활용한 다양한 간식도 있으니 직접 만들어 보자. 생과일 주스의 경우에도 유기농 재료는 비타민 C 성분이 훨씬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