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여의도 벚꽃축제 - 1. 안개꽃같은 조팝나무의 향연
소리없이
2013. 4. 19. 21:23
여의도 벚꽃축제
안개꽃 같은 조팝나무의 향연
나는 벚꽃이 만개할 무렵 함께 피는 조팝나무 꽃이 참 좋다.
머리에 둘러 쓰면 화관으로 안성 맞춤인 이 잔잔한 꽃이 참 소박하며 향을 가득하게 하는 것이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이다.
함께 간 귀여운 내 친구에게 화관을 씌어 주었다.
집에 있는 화병에도 꽂아주었다.
여의도 강주변에 있는 주차창에 제일 많이 피어있다.
그쪽에 가면 은은한 향이 가득하다~
여
안개꽃이 사방에 가득하다,
공기가 숨막히는 느낌, 메밀꽃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